안녕하세요.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실입니다.
ch****님은 지금 고등학교1학년 학생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글을 남겨주셨군요.
어렸을 때는 음악과 춤이 좋아 연예인을 꿈꾸기도 했었고 중학교 때까지도 공부를 재미있게 했었군요.
그런데 요즘 들어 외우고 시험보고 하는 일상의 반복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휴대폰 사용시간도 많아지고 학원도 자주 빠지게 되는군요.
지금은 마치 목표가 없고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 이런 자신에게 스스로 정신 차릴 수 있는 조언이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ch****님은 지금 방학 중 이겠죠?
날씨는 덥고 길지도 않은 이 짧은 방학기간동안 그동안의 피로를 씻고 에너지도 보충해야 할 텐데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조금은 마음이 무거워 보여 토닥토닥 격려를 먼저 해주고 싶어요.
고민 글을 읽어보면 ch****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은 좋아하는 것이 분명했고 꿈이 있어 참 행복했던 시간들 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내가 해야 할 일에 몰두하다보니 아마도 지금 잠시 번아웃과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로 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고속도로를 달리다면 휴게소나 쉼터가 있는 것처럼 적절한 쉬는 시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 지금 ch****님은 잠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원하는 것과 목표를 찾지 못해 고민 중인 것 같아요.
우리가 성장을 한다는 것은 꿈과 현실을 어느 정도 절충하면서 내가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방학기간 동안 커리어넷 (https://www.career.go.kr/) ch****님이 흥미를 갖는 것 그리고 적성을 검사해보고 가고 싶은 대학과 직업에 대해서도 탐색을 해보면 어떨까요?
어린 시절 연예인을 꿈꿀 때 TV속 연예인들을 보면 나만의 모델링이 돼서 꿈이 선명해지듯.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이 선명해진다면 다시 목표와 방향점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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