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엔 지금 쓰시는 어성초 무기자차가 톤업이 안 되니까, 가볍게 섞어서 쓸 만한 톤업 선크림이 필요한 거잖아요. 그러면 아무래도 너무 촉촉한 애들보다는, 보송하고 밀착력 있는 제형이 좋으실 것 같아요.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톤업선은 저도 한동안 써봤는데요, 무기자차 기반이라서 민감한 날에도 무난했고, 무엇보다 섞었을 때 피부가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좀 더 자연스럽게 피부 정돈되는 느낌? 어성초 선크림이랑 1:1로 섞어서 쓰면 들뜸도 없고, 적당히 보송해서 괜찮았어요.
퍼프로 바르면 진짜 밀착력도 좋아지고 손보다 깔끔하게 발리거든요. 쿠션 용기에 미리 섞어서 담아두면 외출 전에 급하게 수정할 때도 편하고요. 요즘은 빈 쿠션 용기 저렴하게 잘 나오니까 하나쯤 구비해두시는 거 추천드려요.
만약 피부가 유난히 예민하거나 피곤한 날엔, 톤업보다는 순한 쪽으로 가고 싶으실 수도 있으니까 그럴 땐 채이싱래빗 제품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살짝 촉촉해서 섞어 쓰실 땐 양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요.
요약하면,
“어성초 무기자차 + 듀이트리 톤업선 → 쿠션 용기에 담아서 퍼프로 바르기”
이 조합이 지금 피부 타입과 톤업 니즈에 가장 잘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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