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인·주식·금·부동산 등 자산시장은 장기적으로 시총이 커져온 흐름이 있지만, 향후 5년·10년·30년 동안도 반드시 우상향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우량 자산에 투자하더라도 경제·정치·구조적 요인에 따라 장기 정체나 하락이 올 수 있습니다.
1. 자산시장이 장기 우상향하는 이유와 전제
1) 통화 팽창(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을 늘리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실물·자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합니다.
2) 경제 성장
생산성, 인구, 기술 발전 등으로 장기 GDP 증가가 이루어지면 자산 가치가 함께 커집니다.
3) 자본시장 확장
신흥국의 참여 확대,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등으로 시장 규모가 커집니다.
2. 예외 사례 (우상향이 무너진 경우)
1) 일본 부동산(1990년대 버블 붕괴)
30년 넘게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함. 인구 감소, 장기 디플레이션, 구조 개혁 지연이 원인입니다.
2) 국가 부도 사례 (터키·아르헨티나·그리스)
자국 화폐 가치 폭락, 금리 폭등, 외환 위기 등으로 주식·부동산 시장이 붕괴하거나 장기 회복이 지연됨.
3) 코인 시장
특정 프로젝트는 완전히 사라짐(루나, FTT 등). 우량 프로젝트라도 규제, 기술 리스크, 경쟁으로 시총이 장기 하락할 수 있음.
3. 향후 5년·10년·30년 전망
1) 5년
단기 경기순환(금리, 유동성) 영향 큼. 글로벌 금리 안정화 시 자산 가격은 회복 가능성 높음.
코인: 규제 환경 안정화, ETF 확대 시 우량 종목 위주로 시총 성장 가능성.
2) 10년
인구·기술·정책이 유지되면 주식·금·부동산은 우상향 확률 높음.
코인은 살아남는 소수 프로젝트 중심으로 가치 유지 또는 성장 가능.
3) 30년
장기적으로는 기술 변화, 지정학, 환경 문제, 인구 구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짐.
일본처럼 장기 정체가 올 수도 있고, 미국처럼 계속 신기술 주도로 성장할 수도 있음.
4. 우량주 장기 투자와 리스크
메인 우량주 A급이라도 산업 구조 변화로 장기 하락할 수 있습니다.
예: 코닥, 노키아, GM 등 글로벌 우량주였으나 구조 변화에 적응 못하고 몰락
부동산은 입지, 국가 경제 구조에 따라 장기 정체 가능
금은 실물 수요와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꾸준히 가치 유지 가능성 높지만, 실질 수익률은 제한적
5. 결론
글로벌 자산시장은 장기적으로 팽창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별 국가·개별 자산군은 장기간 정체나 하락 가능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장기 우상향을 기대한다면 분산 투자 + 국가 리스크 분산 + 주기적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