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대학생이고 여자친구가 저보다 한 살 어립니다 사귄지는 대략 2주정도 되었고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유독 바빠서 잠자는 시간도 부족해요 매일 4-5시간 정도 자고요 알바가 있어서 알바에다 시험공부+다른 일정도 소화하다보니 지금도 충분히 벅차네요 근데 여자친구는 계속 저를 만나고싶어하고 전화하고 싶어하는데, 그 모습이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고 힘들어요 전화하느라 시간을 뺏기니 밤을 새야하나?하면서 고민하게 돼요 고백을 받고, 만날수록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호감 상태에서 시작한 관계인데, 이러한 제 모습에 여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렇다고 시험기간이 끝난다고해서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요ㅠㅠ.. 시험이 끝나도 계속 바쁠 예정인데 그걸 뒤로 할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요 헤어져야겠다라는 생각은 20%정도 드는데, 우선 관계를 더 이어나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은 여기서 관계를 끊는게 나을까요?

상황 설명 후 솔직히 말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